동학농민혁명기념관, "내달 동학관련 유물 구입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관장 윤석모)은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을 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입대상 유물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전후해 역사적, 학술적, 교육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관련 자료 등 동학농민혁명의 특성을 전반에 걸쳐 현저히 보여주는 유물이다.
단 도굴품,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해당유물과 함께 유물매도신청서 1통, 매도대상유물명세서 1통, 매도 유물 칼라사진 2매, 문화재 매매업자의 경우 문화재 매매업 허가증 사본 1통,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증 그 앞․뒷면 사본 1통 등을 신청서류와 함께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의 유물수집자체평가위원회, 분야별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진위여부 및 가격평가 후에 구입여부가 결정된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구입한 유물을 오는 2014년도 동학농민혁명 발발 12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에 전시할 계획이다”며 유물 소장자 및 관련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는 내달 19~26일까지.
문의 동학농민혁명기념관 (063)536-1894.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