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유기동물 입양 축제 '입양오름제' 10월 11일 개최

제1회 제주 입양오름제 포스터.(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1회 제주 입양오름제 포스터.(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첫 유기동물 입양 축제인 '제1회 제주 입양오름제'가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제2동물보호센터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보호동물에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주최하고 ㈜포인핸드가 주관한다. 포인핸드는 전국 보호소의 유기동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입양 플랫폼이다.

축제장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보호동물 20마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교감 마당과 산책 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보호동물과 교감하고 함께 산책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입양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에서는 나응식·설채현 수의사가 입양 초기 반려동물의 적응 방법과 건강한 돌봄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번 축제에는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거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인핸드는 다음 달 9일까지 사전등록도 진행한다.

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보호동물 20마리의 정보와 세부 프로그램은 제주동물보호센터와 ㈜포인핸드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성업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입양오름제가 유기동물과 도민이 따뜻한 인연을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