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내년 민생 회복·국비 확보 등 7개 의제 공조키로

제주도청서 상설정책협의회 열고 합의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왼쪽)과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2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상설정책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고 7개 의제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와 의회에 따르면 해당 7개 현안은 △필수 민생 사업 정상 추진 △지방보조금 운영체계 개선 △공동 국비 확보단 조기 구성·운영 △4·3 정명(正名) 논의와 역사 왜곡 대응 △2차 공공기관 유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적용과 농사용 전기 공급 방식·요금 산정기준 개선이다.

양측은 민생 경제 회복과 제주 미래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공동 대응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위성곤 도지사는 "도민의 삶과 제주의 미래 앞에서 집행부와 의회,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며 "중요한 것은 실행인 만큼 논의한 사안마다 일정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도정과 의회가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송영훈 도의회 의장도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정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며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도정이 의회와 뜻을 함께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