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탑동 앞바다 품은 '쉐라톤 제주' 그랜드오픈
402개 객실·사계절 인피니티풀 등 운영
제주 최초 '쉐라톤 클럽라운지' 선보여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4일 제주 탑동 앞바다를 품은 '쉐라톤(Sheraton) 제주'가 그랜드 오픈식을 열었다.
제주시에서는 최초로 문을 여는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인 '쉐라톤 제주'는 지난 2주간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날 공식 개장했다.
그랜드 오픈식은 정문에서 진행된 제막식을 시작으로 메인행사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 김건주 쉐라톤 제주 대표이사, 이창흠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송창권·정민구 제주도의원, 이상봉 제주시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본격 운영되는 객실 총 402개는 오션뷰, 항구뷰, 시티뷰 등 다양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키즈룸도 따로 마련했다. 키즈룸에는 창문 밖 바다를 보며 미끄럼틀을 탈 수 있는 '꼬마 손님'만의 방도 따로 분리됐다.
호텔 곳곳은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정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탑동 앞바다 뷰를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인피니티풀이 주목된다. 약 100m 길이의 인피니티풀에서 제주 바다와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고, 실내 레인풀과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풀, 풀바(Pool Bar) 등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것이 호텔 측의 설명이다.
제주 최초의 '쉐라톤 클럽 라운지'는 회원과투숙객에게 비즈니스와 휴식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원은 메리어트 여행 플랫폼인 메리어트 본보이의 회원을 말한다.
이밖에 최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에서는 웨딩과 MICE 행사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만의 맛과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공간도 마련됐다. 1층 베이커리에서는 제주산 재료로 만든 갓 구운 빵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탁 트인 제주 바다를 마주한 오션뷰 라운지와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이 호텔만의 특색 있는 시간을 맛볼 수 있다.
이 호텔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표 브랜드인 '쉐라톤'이 손을 잡아 재탄생시킨 곳이다. 지난 21년간 탑동을 대표한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의 자리를 이어받아 1년 8개월간 전면 리모델링을 거쳤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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