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흠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26일 개최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이창흠 제주특별자치도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에서 열린다.
제주도의회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주도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제주도가 지난 10일 제주도의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위 위원은 임정은·한권·강성의·강성범·김봉현·양영수·임혜주·장저훈·장희순 의원 등 총 9명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임정은 의원이 위원장, 한권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임 위원장은 "기후경제부지사는 미래산업 육성과 기후위기 대응 등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전문성과 정책 수행 능력, 소양과 자질, 도덕성과 책임성, 준법의식 등을 공정하고 면밀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출신인 이 후보자는 남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킬(KEELE) 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한 뒤로는 환경부에서 장관 비서관과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환경산업경제과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등을 두루 거쳤다. 2023년에는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환경부 내 1급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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