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 폭염 일수 6.5일 역대 최다…열대야 일수도 21.5일 2위
이달에도 무더위…전날 동부 일 최고 35.2도 '역대 3위'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지난달 제주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가 각각 역대 1·2위 기록을 경신했다.
3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 폭염 일수는 6.5일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많았다. 직전 최다 기록은 2017년 7월 5.8일이었다.
지점별로 보면 제주(북부) 17일, 서귀포(남부) 7일, 성산(동부) 3일, 고산(서부) 1일 순으로 차이가 컸다.
지난달 제주도 열대야 일수는 21.5일로, 2017년 7월 22.5일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지점별로는 제주 25일, 서귀포 24일, 고산 21일, 성산 16일 순으로 집계됐다.
8월에도 무더위는 계속된다. 전날 성산에서는 8월 기준 역대 3번째로 높은 35.2도의 일 최고기온이 기록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폭염 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의 수, 열대야 일수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의 수를 말한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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