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도 열탈진 증상…'연일 폭염' 제주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 잇따라

제주의 여름 하늘/뉴스1
제주의 여름 하늘/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밤낮없이 폭염이 이어지는 제주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귀포시 하예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70대 남성이 의식이 혼미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쯤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서도 80대 여성이 2시간 정도 걷다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모두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에도 각각 제주시 화북일동과 삼도이동에서 2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야외 활동 도중 열탈진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