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표선해수욕장 밤하늘 '드론 1500대' 수놓는다
하얀모래축제 개막식 피날레…10분간 공연
- 강승남 기자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1500대 드론이 표선해수욕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제주 서귀포시는 8월 8일 표선해수욕장에서 2026년 드론라이트쇼 '빛나는 서귀포의 밤' 3회차 공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표선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31회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축제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엔딩 콘텐츠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개막식에서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지원이를 비롯한 여러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드론라이트쇼가 대미를 장식하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드론라이트쇼 '빛나는 서귀포의 밤'은 지역 대규모 행사와 연계해 올해 총 5회 운영된다.
앞서 지난 5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과 5월 24일 '하영 빛나는 서귀포' 행사에서 각각 약 1만 명의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3회차 공연에서도 1500대의 군집 드론이 약 10분간 서귀포의 아름다운 해변을 주제로 상상력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첨단 드론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빛의 향연이 서귀포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0월 23일 개막하는 서귀포 칠십리축제에서도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 나머지 한 차례는 일정과 장소를 협의 중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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