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4747억 제주 추경, 어디에 쓰이나…도의회 심사 착수

교육청 추경 1조6925억 원…도·교육청 4998억 증액
30일까지 47개 안건 처리…공무원 정원 40명 증원안도 점검

제주도의회 본회의장.ⓒ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의회가 21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5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30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이자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기정 예산에서 4615억 원(5.76%) 증액한 8조4747억 원, 제주도교육청은 기정예산에서 383억 원(2.3%) 증액한 1조692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제출한 상태다.

이와 함께 의원 발의 2건, 제주도지사 제출 42건, 제주도교육감 제출 3건 등 총 47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도 이뤄진다.

안건 중에는 지방공무원 총수를 40명 늘리는 내용의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함돼 있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효과보다 명분이 앞선 사업을 과감히 걷어내 제대로 된 민생 추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개편안도 제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