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여름 방학 때 AI 로봇·생명공학·승무원·물리치료 교육"

제주도·3개 대학과 '여름방학 학교 밖 교육'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학교 밖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은 학교에서 개설하거나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일정한 요건을 갖춘 대학 등 지역 교육기관에서 이수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여름방학 학교 밖 교육의 경우 고등학생 214명이 17개 강좌를 수강한다.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4명 이상 신청한 강좌는 모두 개설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는 AI 로봇 마스터, 바이브 코딩 등 4개 강좌, 제주대학교는 생명공학 캠프 등 4개 강좌, 제주관광대학교는 항공승무원 체험 교육 등 4개 강좌, 제주한라대학교는 물리치료 체험 클래스 등 5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관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대학을 비롯한 지역 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진로·심화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