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우대금리·재산세 50% 감면…제주, 성장유망 중소기업 모집

28일까지 접수…"업종별 매출액 등 충족해야"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금융지원과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6년 성장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선정 대상은 도내에 본사와 주공장을 두고 3년 이상(2023년 6월 30일 이전 사업자 등록) 정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올해는 신규 선정과 함께 2024년 지정기업의 재선정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개년도 이상 재무제표 작성, 업종별 매출액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다.

업종별 매출액 기준은 건설업 40억 원 이상, 유통업 20억 원 이상, 제조업·지식서비스업 및 그 외 업종 5억 원 이상이다.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금리와 신용보증 특례지원, 재산세 50% 경감,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우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 특례지원은 보증수수료 0.3%포인트 인하 혜택이다.

지정 효력은 2년간이며, 신규 선정기업은 1회에 한해 2년 연장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28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장유망중소기업 제도는 2006년 도입돼 지난해까지 모두 284개 기업을 지정하며 도내 유망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