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제주 해안에 또 열대야…북부 밤 최저기온 28.7도
제주·서귀포 8일째, 성산 4일째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해안에 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 해안인 제주(북부)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에서 각각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 일수로 보면 제주·서귀포는 8일째, 성산은 4일째다.
지점별로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 사이 측정된 밤 최저기온은 제주 28.7도, 서귀포 26.4도, 성산 25.1도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계속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시 북부와 동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열대야주의보는 제주의 경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밤사이 최저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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