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23m' 제주공항 강풍·급변풍 경보…오전 9시 81편 결항·2편 회항
오전 7시33분 기해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
항공기상청 "모레까지 비정상 운항 가능성"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12일 항공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이날 저녁까지 남동풍과 남풍이 평균풍속 초속 9.3~12.9m, 최대순간풍속 초속 15.4~23.2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서다.
실제 현재 제주공항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33분에는 제주공항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도 내려졌다. 주의 단계는 대규모 결항으로 인해 당일 결항 항공편 예약 인원이 3000명 이상이거나 공항 내 심야 체류객이 발생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항공기 결항 편수는 국내선 81편(도착 44·출발 37), 회항 편수는 국제선 2편(도착 2)으로 집계됐다.
항공기상청은 "제주공항의 경우 모레까지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한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으니 항공기 운항 여부를 항공사에 반드시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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