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야시장, 전국 첫 다회용기 순환체계 도입
23일부터 32개 매장 대상 시행…QR·키오스크 주문체계 연계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상설 야시장에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도입한다.
제주도는 23일부터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에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32개 매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기존 야시장 주문체계에 다회용기 이용 시스템을 연계하고, 포장과 현장 취식을 구분한 큐알코드(QR코드) 주문 및 키오스크 기반 주문체계를 시행한다.
제주도는 이날 동문재래시장 8번 게이트 인근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친환경 미래시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케이(K)-관광마켓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망원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전국 11개 대표시장 상인회도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동문재래시장의 다회용기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에 동참한다.
제주도는 최근 2년(2024~2025년) 201개 행사에서 다회용기 324만 개를 사용해 일회용품 폐기물 약 48톤을 감축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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