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7월 첫날 강한 비바람…시간당 30㎜ 안팎 강한 비

3일까지 산지 최대 120㎜…해상 풍랑특보 가능성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탐방로 입구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2025.5.9 ⓒ 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 7월 1일부터 3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0일 밤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7월 1일 새벽을 기해 서귀포 중산간에 각각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7월 1일 이른 새벽부터 2일 늦은 새벽 사이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30~100㎜, 많은 곳은 산지 120㎜ 이상이다.

특히 7월 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제주도 산지에는 1일부터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도 바람이 초속 9~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야외 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