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 무너지고 건물 외벽 떨어져…제주 강풍 피해 잇따라

강풍 피해 현장(제주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강풍 피해 현장(제주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총 3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다.

낮 12시 51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건물 외벽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 나갔다.

오후 1시 50분에는 제주시 이호이동에서 가게 간판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오후 2시 4분 서귀포 보목동에서는 돌담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

제주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 지점 1시간 최대순간풍속(낮 12시 기준)은 마라도 26.1m, 가파도 24.3m, 사제비 20.3m, 우도 20.0m, 강정 19.8m, 상예 18.0m, 추자도 16.6m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24일 새벽까지 강풍이 이어지겠다며 안전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