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제주도당 "새 도정 최우선 과제는 제2공항 주민투표"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6.16./뉴스1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6.16./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진보당 제주도당은 16일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을 향해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추진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 실시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과정에서 도민 결정권을 강조한 위 당선인은 이제 원론적인 입장이 아니라 실행 계획을 도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도당은 그러면서 "위 당선인은 즉각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올해 안에는 도민 앞에 주민투표 실시 계획을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도당은 "지금은 11년간 이어진 갈등을 해결해 도민 민주주의 실현과 통합·발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도민들은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도당은 위 당선인에게 △생활지원사 정년 69세 보장 △공공돌봄 현장 인권 문제 해결 △노조법에 따른 원청교섭 이행 방침 공식화 △필수농자재 지원 예상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