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관광마을' 제주 동백마을·日 미야마, 지속가능 농촌관광 공동실천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 동백마을과 일본 교토 미야마(Miyama)가 공동체 정신과 자연유산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일본 교토 난탄시 미얀마에서 '최우수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이하 BTV) 인증 이후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사와 함께 협약을 체결한 신흥2리 동백마을은 앞서 제19차 UN Tourism ETP 모범사례로 선정됐으며, 일본 미야마는 2025 BTV Ceremony 우수사례로 인증받았다. 교토 난탄시에 있는 미야마는 일본전통 건축 보존마을로 일본 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대표 사례로, 약 40개의 전통 가옥을 보존하고 있다.
이에 동백마을 동백고장보전연구회와 미야마관광협회는 BTV 인증을 계기로 7가지 원칙과 이행과제가 포함된 공동서언문을 채택했다. 실무협의체인 BTV 리빙랩 얼라이언스(Living Lab Alliance)도 출범시켰다.
두 마을은 관광의 성장은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의 행복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관광보다 마을이 먼저다'라는 원칙에 합의했다.
또 △전통문화와 자연유산 보전 △관광소득의 공동체 선순환 강화 △주민 참여와 지역 리더십 역량 강화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성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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