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에 나무 2만 그루 심었다…'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완료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제주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심 내 온실가스 흡수원을 확충하고 도시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과 지자체가 조성하는 도심 숲을 말한다.
시는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제주항 제9~11구간 일대 녹지 약 1000㎡에 나무 총 2만984그루를 심은 상태다.
시는 팽나무, 아왜나무, 후피향나무 등 해풍에 강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수종을 중심으로 심었다고 설명했다.
박성욱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숲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녹색 인프라"라며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숲을 누리며 휴식과 여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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