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23일 '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 정책 토론회' 연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5 /뉴스1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5 /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의회는 2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의회가 최근 발간한 '제주 제2공항 정보공개 종합자료집'을 토대로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을 점검하고 향후 예상되는 사회적 갈등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원 원장은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합리적 해결 방안',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갈등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신뢰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토론에는 좌장인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고승한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강진영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원일 제주MBC 보도국장, 고경준 법무법인 승민 변호사가 참여한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갈등 해결의 출발점은 정확한 정보에 대한 공유와 상호 이해"라며 "이번 토론회가 제2공항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객관적 사실에 기반해 논의하고, 도민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장이 중점 추진해 온 '제주 제2공항 정보공개 종합자료집'은 공식 절차를 통해 생산·공개된 자료들을 중심으로 지난 11년간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논의 과정과 쟁점을 정리한 자료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