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년간 무면허 운전한 전직 제주도의원 '송치'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전 제주도의원이 9년 가까이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현지홍 전 도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현 전 도의원은 2017년 6월쯤 운전면허를 갱신하지 않아 면허가 취소된 뒤에도 올해 3월까지 8년 10개월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다.
현 전 의원은 3월 31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순찰차에 설치된 차량조회기를 통해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였던 현 전 의원은 사건이 알려지자 후보직과 도의원직(비례대표) 둘다 사퇴했다.
그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변명이지만 잦은 이사와 정당 활동 등으로 우편물을 제때 확인하지 않은 잘못이다. 모든 게 불찰"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