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남동에 '스타트업 파크' 들어선다
2029년까지 284억 투입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내 창업기업이 투자자·지원기관과 교류하고 사업화까지 연결할 수 있는 창업혁신 공간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9일 창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 스타트업 파크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26억 원과 도비 158억 원 등 총 28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주시 도남동 공영주차장 일부 부지(1323㎡)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5600㎡ 규모로 들어선다.
제주도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스타트업 파크가 완성되면 도내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이 한곳에서 교류하고, 제품·서비스 실증부터 사업화 연계까지 한자리에서 이어갈 수 있게 된다.
협약기관은 사업 관리와 기관별 역할 분담 등 단계별 추진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과 주변 여건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스타트업 파크가 들어서면 도내 창업기업이 성장하고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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