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개표작업 분주…최남단 가파도 투표함 등 속속 도착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후 제주의 개표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이날 제주에서는 제주시 투표함은 오라동 한라체육관, 서귀포시 투표함은 남원읍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각각 개표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 16분쯤 한라체육관에서는 제주시선거관리위원장의 개표 알림과 함께 개표가 시작됐다.
도내 230곳 투표소에서 출발한 투표함은 경찰 호송 아래 하나둘 도착했다.
여기에는 제주시 우도면과 추자면, 비양도, 최남단 투표소가 있는 가파도 등 '섬 속의 섬'인 도내 부속 섬의 투표함도 포함됐다. 이들 투표함은 해경의 호송을 받으며 민간 선박으로 본섬에 옮겨졌다.
개표 작업에는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투입됐다.
오후 7시 56분 기준 현재 일부 찢어진 투표용지가 발견되기는 했지만 개표 작업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개표율은 3.74%다. 기표가 명확하지 않거나 도장이 찍히지 않는 등 무효 처리된 투표수는 216표다.
개표는 제주시의 경우 도지사-교육감-도의원-비례대표, 서귀포시는 도지사-교육감-보궐선거-도의원-비례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거운동 직전 여론조사와 이날 출구조사에서 접전을 벌인 교육감 선거 결과는 밤늦게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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