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45.1%·김광수 42.0%…방송3사 출구조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의숙 후보(왼쪽)와 김광수 후보가 26일 오후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토론회 직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5.26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고의숙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고 후보는 45.1%, 김 후보는 42.0%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1%포인트(p)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는 김 후보와 고 후보, 송문석 후보 3명이 출마했지만, 이번 예측조사에서는 2위까지만 집계됐다.

투표 종료 직후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즉각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다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이야기도 오갔다.

반면 김 후보 선거사무소의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은 상태다.

이번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진행됐다.

조사시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10만 8727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 등간격 추출로 조사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p에서 4.1%p이다.

또 이번 출구조사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 13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 기간 여론조사 결과가 최종 예측치에 반영됐다.

해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최소 ±3.1%p에서 최대 ±5.5%p이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