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방선거·보궐선거 사전투표 29~30일 43곳서 실시

선관위 "질서 어지럽히면 경찰과 강력 대응"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해 6월3일 제주 용담1동 노인복지회관에 마련된 용담1동 제1투표소로 유권자가 들어서고 있다. 2025.6.3 ⓒ 뉴스1 DB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서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이틀간 사전투표소 총 43곳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선거인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게 앱을 실행하면 신분증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소 내부는 관내와 관외로 사전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지역을 기준으로 해당 지역구 도의회 의원 선거의 선거구 안에서 투표(관내 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관외 사전투표를 하는 유권자는 기표한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제주시·서귀포시 선관위는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 투표함(거소·관외사전 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보관 상황은 제주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화면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선관위는 사전투표 과정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선거관리를 방해하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