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거리노숙인 심층상담 진행…필요시 의료기관 연계
폭염 대비 '거리노숙인 보호대책' 추진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 거리노숙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사랑원은 점검반을 구성해 주1회 천지연 일대, 올레길, 공원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현장 순찰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노숙인들의 생활실태, 욕구조사 등 심층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시설 일시보호와 필요시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도 진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약 지역 순찰을 통해 거리노숙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설 일시보호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사랑원은 1998년 문을 연 노숙인재활시설이다. 서귀포시 수탁을 받아 노숙인들의 상담과 의료, 재활, 자립, 교육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4월 기준 55명의 노숙인이 생활하고 있다. 또 올해 현재까지 25명의 거리노숙인이 일시보호시설을 이용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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