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71명 탄 여객선, 강풍에 밀려 제주항 얕은 수심에 갇혀
"인명피해 없어"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항을 떠나던 여객선이 강풍에 밀려 좌주(선박이 수심이 낮은 해상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7분쯤 제주항에서 녹동으로 출항하던 6000톤급 여객선 A호(선원 16명, 승객 171명)가 강풍에 밀려 연안여객터미널 북쪽 방파제 인근 얕은 해상에 좌주됐다.
해경서는 해경 예인정과 민간 예인선 등 총 3척을 동원해 오후 5시20분쯤 여객선을 운항이 가능한 해상으로 옮겼다.
A호는 오후 5시26분 출항한 부두로 접안했으며 선체에 뚫린 부위가 확인되지 않아 오후 6시15분 다시 출항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비함정을 여객선 항로로 보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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