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명호, 제주도지사 선거 '불출마'…"도의원 선거에 전력"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1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선거가 아니라 진보당 도의회 의원 후보 7명의 당선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는 국민의힘을 제주 정치의 중심에서 퇴장시키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경쟁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제주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러나 국민의힘 심판을 위해 한 정당에 표를 몰아주다 보면 국민의힘이 5석(비례대표)을 어부지리로 얻어 도의회에 진입하게 된다"고 했다.
그는 "내란 완전 종식과 새로운 제주 정치는 노동자와 농민, 서민을 대변해 온 진보당을 키워 주셔야만 실현될 수 있다"면서 "고민정·임수필·송경남·양영수·부람준·김형미·정근효 후보가 도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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