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바다 지켜온 제주 해녀 정신 담아 '스틸 블루' 캠페인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제주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름 캠페인 'STILL BLUE(스틸 블루)’를 전개한다.
30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제주 해녀를 '바다의 셰르파'로 조명하며, 삶과 자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다를 지켜온 이야기를 전한다.
캠페인 영상은 제주 해녀 강정자 씨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고요한 바다 아래 펼쳐지는 해녀들의 치열한 삶을 밀도 있게 담았다. 특별한 장비 없이 바닷속에 들어가고,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른 뒤 다시 바닷속으로 향하는 반복적인 여정을 하나의 ‘등반’처럼 그려냈다. 평생을 바다와 함께해 온 해녀의 삶을 블랙야크만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해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제주에 위치한 블랙야크 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에 캠페인에 함께한 해녀들과 이들의 가족, 지인 등을 초청해 영상 사전 시사회를 개최하고, 야크마을 숙박권을 제공했다.
다음 달 31일까지 제주 야크마을 메인 동에서는 캠페인 화보를 전시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바다를 지켜온 해녀의 삶을 통해 자연과 상생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철학과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자연을 마주하는 우리의 태도와 그 안에서의 조화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해녀 문화는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았다. 최근에는 영구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해녀(haenyeo)가 등재되기도 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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