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국힘 제주도당 위원장 "서귀포 보궐선거 출마"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국민의힘 제주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오미란 기자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국민의힘 제주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30일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고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고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보궐선거라는 중요한 시점에서 고향 서귀포를 외면할 수 없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중앙과 서귀포를 직접 연결해 제2공항을 비롯한 핵심 현안을 현실로 만들어내겠다"며 "또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업과 관광, 민생이 함께 살아나는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인 고 위원장은 토평초등학교와 서귀포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경찰행정학 학사·공안행정학 석사,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IT정책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제38기 간부 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로는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 경기남부경찰청 제2부장, 서울특별시경찰청 자치경찰차장, 제주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고 위원장은 2023년 9월 당시 김기현 지도부의 인재 영입 1호 사례로 국민의힘에 입당해 이듬해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제주 서귀포시)에 출마했지만 낙마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제주도당 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