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피로도 35% 낮추는 웨어러블 로봇, 제주 농가 임대

웨어러블 로봇 착용한 농민(제주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웨어러블 로봇 착용한 농민(제주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농업인 대상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웨어러블 로봇 임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웨어러블 로봇은 신체에 착용해 근력을 보조하는 장치로, 감귤 수확 등 제주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조끼형이다.

허리에 최대 25kgf의 보조력을 제공해 반복적인 숙임 작업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발생하는 작업 피로도를 약 35% 줄여준다.

모바일 앱으로 작업자의 생체 신호를 계측하고, 낙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호를 발송하는 기능도 갖췄다.

도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임대 서비스로 전환했다.

임대를 원하는 농가는 제주테크노파크의 전용 임대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