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국힘 제주도지사 후보 "5대 성장축으로 산업 다각화"

해양·바이오·콘텐츠·디지털·에너지 산업 육성 구상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26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3.26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22일 "해양·바이오·콘텐츠·디지털·에너지 중심의 5대 성장축으로 제주 산업을 다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제는 제주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외발 구조를 타파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통해 경제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5대 성장축별 전략으로 △해양 바이오와 레저·스포츠를 결합한 고부가가치 클러스터 조성 △청정 농·수·축산 자원 기반 헬스케어·푸드테크 육성 △제주 역사·문화 기반 영상·게임 산업 집중 지원 △AI·클라우드 기반 기업 유치 및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그린수소·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 산업 허브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이와 함께 산업별 앵커기업 유치, 제주투자청 신설, 민관 공동 펀드 조성 등의 구상도 밝혔다.

문 후보는 "산업 다각화는 제주의 경제적 생존이 걸린 필수 과제"라며 "관광객 수에 일희일비하는 경제에서 벗어나 기술과 기업이 모여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탄탄한 산업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