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전 개최…24~26일 서귀포시 일원

24개 종목 2000명 참가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포스터./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장애인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2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부터 서귀포시 일원에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슬로건은 '차이를 넘어 도전으로 하나 되는 제주'이다.

24개 종목에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농구, 론볼, 보치아, 슐런 등 8개 종목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부'가 운영돼 차이를 넘어 하나 되는 가치를 경기를 통해 실현한다.

개회식은 24일 오후 2시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과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제주 출신 가수 양하늘을 비롯해 무용·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시각장애인 테너 전영진의 애국가 제창, 성화 점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개회식장에는 점자 체험, 보조기기 전시·체험, 웨어러블 로봇 체험, 스포츠버스 체험 등 장애인 중심의 다양한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참가 선수들이 불편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성취의 기쁨을 누리고, 통합의 가치를 새기는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