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현수막, 캠퍼스 공유 우산으로…제주대 '자원 순환' 실천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공유 우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 행사나 축제 후 버려지는 현수막으로 공유 우산을 제작해 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 순환 사업이다.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가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원 순환 실천 모델로 자리잡고, 나아가 도와 대학, 학생사회, 지원기관간 협력 구조를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대학가에서는 현수막 폐기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폐기물 처리에 머물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이 끝난 자원을 다시 생활용품으로 전환하는 순환 구조를 캠퍼스 안에 정착시키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