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같은 식당 9차례 침입 꼭 술 1병씩 훔친 50대 '소주 도둑'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한밤중 식당에 침입해 수차례에 걸쳐 소주를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A 씨(50대)를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새벽 시간 중문오일장 내 식당에 몰래 들어가 9차례에 걸쳐 소주 1병씩 훔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4시부터 피해 식당에서 잠복근무한 끝에 A 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소주 1병 절도는 가볍게 볼 수 있지만 재범 우려와 추가 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영세상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