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진짜 시작" vs 문대림 "다시 출발"…민주 제주지사 결선 의지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제주시 갑)과 위성곤 국회의원(민주·제주 서귀포시). 2026.3.7 ⓒ 뉴스1 오미란 기자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제주시 갑)과 위성곤 국회의원(민주·제주 서귀포시). 2026.3.7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 결선에 오른 위성곤 의원(58)과 문대림 의원(61)이 결선 투표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의지를 다졌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제주지사 후보 본경선 결과 상위 2명인 위성곤 의원과 문대림 의원(이상 기호순)이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결과 발표 직후 SNS를 통해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도민과 당원이 만들어준 기회에 담긴 변화의 열망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진짜 시작이다"며 "더 치열하고 간절하게 뛰어 실력으로 도민을 위한 가장 든든한 선택지임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의원도 입장문을 내고 "기필코 승리해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하겠다'며 '오직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다시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도민들은 위기의 제주를 바꾸라는 명령을 내렸다"며 "도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고 변화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11일 오후 2시 경선 후보 사무실에서, 위 의원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 결선 투표는 16~18일 실시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