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착한가격업소' 전기·가스비 지원…상반기 최대 50만원

1~3월 사용액 기준…13일부터 신청 접수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유가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5월 지급 예정이었으나 지원 시기를 한 달 앞당겼다.

지원 대상은 3월 31일 기준 도내 착한가격업소 395곳(제주시 281곳·서귀포시 114곳)이다. 총 사업비는 2억4000만 원이다.

올해 1~3월 사용한 전기·가스 공공요금에 대해 업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대표자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하반기에도 같은 기준으로 최대 5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공공요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은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접수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차 접수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지원금은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 지급된다.

신청 업소는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과 올해 1~3월분 전기·가스요금 증빙서류를 준비해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이번 지원과 함께 착한가격 유지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 가맹점 가입도 병행 안내할 방침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