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무면허 운전' 현지홍 제주도의원 윤리심판원 회부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현지홍 제주도의회 의원(비례대표)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했다고 3일 밝혔다.
도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현 의원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도당은 윤리심판원 회부 사유에 대해 "당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는 당헌당규상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자동차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경찰 순찰차에 적발됐다.
현 의원은 이틀 뒤인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리고 의원직과 제주시 노형동 을 선거구 예비후보직에서 모두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 의원이 도의회에 제출한 사직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현 의원은 해당 입장문에서 "잦은 이사와 정당 활동 등으로 우편물을 제때 확인하지 못해 면허를 갱신하지 못했고,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해명하며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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