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동, 내년 하반기 '팜타운 복합상업시설' 오픈
미래농업 실증 이어 호텔도 조성
"'그린 스케이프 프로젝트' 완성형으로"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대동그룹의 자회사 제주대동이 오는 2027년 하반기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일원에 팜타운 복합상업시설을 오픈한다.
1일 제주대동에 따르면 이는 애월읍 봉성리 일원에서 농업, 관광, 그린바이오를 결합한 '미래농업 체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그린 스케이프(GREENSCAP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팜타운 복합상업시설은 그린 스케이프 퍼블릭존 내 부지 1만 8332㎡ 규모로 계획됐다. 약 460m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팜 투 테이블', '팜 투 마켓', '팜 투 리빙' 등 3개 존을 만날 수 있다. 비건 레스토랑과 소매점, 팝업 스토어도 들어선다.
퍼블릭존에서는 현재 제주당 베이커리 카페, 아르떼 키즈파크, 그레이트필드 등이 운영 중이다. 누적 방문객 124만명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주당 베이커리 카페에서는 제주당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첫 고기능성 바이오작물 '이고들빼기' 등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대동은 퍼블릭존 이외에 스마트존과 프라이빗존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연구시설이 위치한 스마트존은 제주형 AI 그린바이오 융합형 밸리 구축의 전진기지 역할을 맡는다. 고기능성 작물과 제주 특용작물을 중심으로 한 미래농업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라이빗존에는 청정 제주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 스테이 공간을 만든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호텔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증된 미래농업과 그린바이오 성과를 체험과 소비로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대동 관계자는 "제주농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은 물론 퍼블릭존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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