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경주마 금지약물 사태' 중단 일주일 만에 제주경마 재개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경주마 금지약물 검출 사태와 관련해 중단했던 제주경마가 다시 열린다. 지난 20, 21일 경기가 취소된 지 일주일 만이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27, 28일 제주경마 경기를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경마공원 소속 경주마 5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전수 조사 결과 추가로 약물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주 경주에 출전 예정인 모든 말에 대해 '뇨시료 검사'도 완료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경마 시행을 통해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7일, 이달 6일과 14일 치러진 제주경마공원 경주에서 각각 1위, 3위, 2위를 차지한 경주마 3마리에서 근육강화제인 난드롤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마사회의 의뢰에 따라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다. 약물 성분이 검출된 경주마들을 외부 목장에서 훈련시킨 것으로 알려진 몽골 국적의 민간 조련사는 해외로 출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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