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관위, 제주도 공무원 불법 선거운동 의혹 조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로고. 2026.2.9 ⓒ 뉴스1 오미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로고. 2026.2.9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날 언론보도를 통해 오영훈 도지사 측근인 도 소속 공무원들이 '읍면 동지'라는 이름의 SNS 단체 채팅방에서 여론조사와 관련해 오 지사에 대한 지지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은 직무 관련, 또는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자체를 할 수 없다.

오 지사 선거준비사무소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유권자들과 공직자들께 혼란을 끼쳐드린 점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법 당국은 대상자들을 즉각 조사해 이번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 달라. 우리는 한 치의 의심도 없게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