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톱에 베이고 파쇄기에 끼고…농번기 안전사고 잇따라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자료사진)/뉴스1
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차량.(자료사진)/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봄철 농번기가 시작된 제주 농가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6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과수원에서 창고 철거를 하던 A 씨(50대)가 3m 높이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옆구리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19쯤에는 서귀포시 호근동 감귤밭에서 전정 작업을 하던 B 씨(40대)가 기계톱에 오른쪽 발등이 베어 병원에 실려 갔다.

낮 12시 29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 감귤밭에서 70대 남성이 파쇄기와 철근 구조물 사이에 몸이 끼여 어깨를 다쳤다.

소방본부는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영농인들을 상대로 전동전정 가위 안전 교육을 하는 등 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