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월 수출액 4172만 달러 '두배 껑충'…반도체 견인
광어·기계류 등도 증가세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2월 수출액이 4000만 달러를 넘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 기준 제주지역 수출액은 4172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7.6%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는 총수출액의 75.7%인 3159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1239만 달러) 대비 154.9% 증가했다. 주요 수출처는 홍콩(2740만 달러)과 대만(313만 달러)이다.
농수산물 가운데 대표 품목인 넙치(활어)는 203만 달러로 전년 동월(155만 달러)보다 31.0% 증가했다.
펌프, 자동차, 항공기 부품 등은 162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9.8% 증가했고, 보톡스 등 의약품과 화장품을 포함한 화학공업 제품은 103만 달러로 61.8% 늘었다.
국가별로는 홍콩이 2852만 달러(68.4%)로 가장 많았고, 대만 329만 달러(7.9%), 중국 200만 달러, 미국 196만 달러, 베트남 180만 달러, 일본 161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홍콩과 대만은 반도체, 중국은 보톡스, 미국·베트남·일본은 넙치가 주를 이뤘다.
강애숙 도 경제활력국장은 "해외 마케팅 지원과 전시회 참가, 물류비 지원 등 기업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수출 확대를 지속해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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