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일부종목 도외서 진행

사격·조정 등 전문시설 종목 외부 활용…3월 중 확정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통합 포스터./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일부 종목이 전문 경기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도외에서 치러진다.

제주도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배정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그동안 종목별 공인·승인 규정에 부합하는 시설 확보와 선수단·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중심으로 종목협회, 도 체육회, 행정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국체전의 50개 종목 중 44개 종목은 도내에서 진행된다.

다만 사격과 조정, 카누, 하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사이클(트랙) 등 6개 종목은 도외에서 열린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도 전체 31개 종목 중 28개 종목이 도내에 배정됐다. 사격, 조정, 사이클(트랙) 등 전문 시설이 필요한 3개 종목은 도외 최적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중앙 종목단체의 현장 실사를 마무리하고 경기장 배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홍호진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공인 규격이 요구되는 일부 종목은 기준을 충족하는 도외 경기장을 활용해 경기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며 "종목별 기준에 맞는 최적의 경기장 배정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22일,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은 9월 11~16일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