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도 괜찮아요"…제주 어싱 산책로·해변 중금속 안전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내 저류지(숨골공원)에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 2023.8.26 ⓒ 뉴스1 강승남 기자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내 저류지(숨골공원)에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 2023.8.26 ⓒ 뉴스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내 맨발걷기 산책로와 해변 9곳의 황토·모래에서 나온 유해 중금속이 모두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3월 맨발걷기(어싱·earthing) 산책로를 대상으로 토양 유해 중금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상 대상 9곳 모두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제주시 편백숲·맨발황톳길과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광장·동이홍이네 힐링황톳길·월라봉공원 등 육상 산책로 5개소, 우도 홍조단괴 해변·하고수동 해변·검멀레 해변·광치기해변 등 해변 4개소다.

조사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카드뮴·납·수은 등 유해 중금속 5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9개소 모두 어린이 놀이공간에 적용되는 토양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 도내 18개 해수욕장 백사장에 대한 유해물질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