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차귀도 어선 화재' 실종자 2명 야간 수색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한 지 이틀째 실종된 한국인 선원 2명에 대한 야간 수색이 진행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해상에서 진행한 주간 수색 결과 실종자 A 씨(50대), B 씨(50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간 수색에는 함선 22척(해경 5·유관기관 2·민간 15)과 해경 헬기 2척 등이 동원됐다.
오후 6시부터 이어지는 야간 수색에는 함선 18척(해경 4·유관기관 1·민간 13)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색구역은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가로 37㎞·세로 33㎞로 확대된다.
한편 전날 오전 10시 차귀도 남서쪽 90㎞ 해상에서 한림선적 어선 A호(29톤, 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선내에 있던 한국인 선원 2명은 실종 상태다. 나머지 8명(한국인 2·인도네시아인 6)은 인근에 있던 어선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불은 사고 발생 약 7시간 만인 오후 4시53분쯤 완전히 꺼졌으나, 심하게 훼손된 선체는 침몰했다. 침몰 지점의 수심은 약 74m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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