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임대주택 빈 공간, 학교 밖 돌봄 공간 '마을키움터'로
제주도교육청-제주도개발공사 업무협약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공공임대주택 속 빈 공간이 학교 밖 돌봄 공간인 '마을키움터'로 재탄생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교육청의 '마을키움터 운영 사업'과 공사의 '우리 올레 아이 뜨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을키움터 운영사업'은 마을이 학교 밖에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돌봄 모델이다. '우리 올레 아이 뜨락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교(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주말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유휴공간이었던 제주시 연동 소재 공공임대주택 '비월채' 1층을 도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교육청은 이곳을 마을키움터로 조성해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년간 시범 운영한 뒤 도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온 동네 돌봄 시스템 구축에 이번 협약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마을키움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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