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앞둔 제주 바다, 풍랑특보…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거센 파도(자료사진)/뉴스1
거센 파도(자료사진)/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3·1절 연휴 기간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 제주 남동쪽 안쪽 먼바다, 제주 동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해당 특보는 3월 3~4일 오후에 해제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제주 남부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9~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인다.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풍랑으로 제주와 육지를 오가는 해상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해경은 제주 해안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연안 해역의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다. 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운영된다.

주의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이미 사고가 발생해 피해 확산이 우려될 때 발령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