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제주공항 직항 신설 우선 추진…제주도 "적극 부응"
외국인 600만 명 유치 목표…슬롯 확보·프로모션 총력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정부가 올 상반기 안에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는 직항노선을 우선 신설하기로 한 데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적극 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5일 국가 최고 관광정책 심의·조정 기구인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가기 쉬운 한국, 지역 입국 확장' 정책을 심의·확정했다.
이 정책은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공항에서 내려 곧바로 지방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과 지방을 잇는 직항노선을 단계적으로 신설하는 내용으로, 현재 정부는 올 2분기에 우선적으로 인천과 제주를 잇는 직항노선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그동안 김포공항을 경유해야 했던 외국인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외국 공항과 제주공항 간 직항 노선이 새로 늘어나는 것과 맞먹는 접근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 6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중앙부처 협의를 통한 직항 슬롯 최대 확보, 인천공항을 활용한 제주 관광 홍보 강화, 노선 이용자 대상 프로모션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방한관광 활성화와 지역관광 대도약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겠다"며 "인천~제주 직항노선 신설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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