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뜬다…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3월 3일 개기월식 관측 진행
'서귀포시 e티켓'서 예약…'달과 월식' 주제 천문학 강의도 예정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3월 3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개기월식 교육·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현상으로, 달이 붉은빛으로 변해 '블러드문'으로도 부른다.
이번 월식은 한국천문연구원 발표 기준 오후 8시 4분에 개기식을 시작해 10시 17분에 부분식이 종료된다.
특히 올해는 1990년 이후 36년 만에 정월대보름과 개기월식이 겹치는 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지며 붉게 물드는 개기월식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주와 천문 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밤하늘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달과 월식'을 주제로 한 천문학 강의와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월식 관측이 진행되며,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원리와 관측 포인트를 쉽고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관계자는 "개기월식은 매번 볼 수 있는 천문 현상이 아닌 만큼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천문우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약 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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